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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기록

찐 굴과 묵(은)나물

 

 

찐 굴

 

미에현에서 사시는 미와코 선생님께서 주신 이세에서 난 굴.

물없이 두꺼운 냄비에 굴만 넣고 5-7분정도 쪘습니다.

신선하고 큰 굴이라 쪘는데도 오동통한게 맛있었습니다.

 

 

 

 

 

 

묵나물

 

어머니가 가져오신 묵나물.

묵은 나물이라서 묵나물 또는 건나물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옛날 겨울엔 야채가 없어서 이런 말린 나물들로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만든 묵나물은 토란대, 고사리, 취나물,시래기나물입니다

(시금치는 덤)

향이 향긋한 묵나물.

그냥 먹어도 좋고 비벼 먹어도좋고

겨울에 입맛없을때 이녀석은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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